본문 바로가기

일상 이야기/국내 여행

[속초여행] 쪼리를 신고 설악산 정상에 오르다~

2014년 7월 3일 ~ 2014년 7월 5일 3박 4일동안 가족들과 외삼촌가족 두가족이 함께 속초를 여행했습니다.

태어나서 속초는 처음이였습니다. 아주 설레는 기분으로 출바알!

하지만 첫날은 비가 주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엄청 쏟아지는 비 탓에 숙소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긴 운전

으로 인해 잠을 청했지요. 속초라 바다만 볼줄 알았는데 설악산이 숙소와 매우 가깝더군요. 그래서 우리는 설악

산을 가보기로!

하지만 두둥! 저는 쪼리를 신고 왔어요.. 바다만 보러 다닐줄 알았어요...

그래도 모두 함께 설악산으로~

 

설악산 초입입니다~ 정면에 검표소가 보이는군요

 

 

설악산 국립공원 내부에 있는 신흥사 안내도 입니다~

신흥사는 강원문화재자료 제7호이며 신라시대 진덕여왕때 세워진 사찰이라고 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설악산 초입입니다. 곰이 우리를 막 반겨주고 있어요~

우루사~ 

 

 

 

설악산 정상을 쪼리를 신고 단숨에 어떻게 갔느냐?

바로 케이블카를 타고 갔습니다. 위 사진은 케이블카 밖으로 보이는 하천의 경치를 찍은 사진입니다.

어제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이 콸콸콸 흐르더라구요~

 

 

 

케이블카가 올라가면서 보이는 절경입니다~ 정말 멋있죠?

 

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정상 전망대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~

쪼리신고도 올수가 있죠~

인증샷~~~

 

 

 

정상에서 보이는 절경입니다~ 기암괴석과 나무 그리고 구름이 어우러져 마치 신선이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.

 

 

 전망대 뒤로 가면 더 올라갈수 있는데요 5분정도 더 올라가면 됩니다. 정말 경치가 끝내줍니다.

하지만 저는 쪼리를 신고와서 못올라 갔지요. 가족들은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.

무조건 가봐야 한다며...

 

전 다음을 기약하며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하산을 합니다~

 

 

 

 

부처님도 계시네요

저 뒤로 돌아 들어가면 몸안 법당(?) 이라고해서 안에 법당이 있더군요~ 신기방기~

 

블로깅을 이제 시작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~ 다음엔 사진 많이 찍어서 자세한 블로깅을 기약하며~

 

여행 끝!